Фильм «Паразиты» удостоен премии «Оскар» в главной номинации영화 "기생충" 오스카상 대상 수상!
Фильм южнокорейского режиссёра Пон Чжун Хо «Паразиты» завоевал главную награду киноакадемии США «Оскар» в категории «Лучший фильм».
한국 영화감독 봉준호가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상 작품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다.
Он удостоен также ещё трёх премий «Оскар» — «За лучшую режиссуру», «Лучший оригинальный сценарий» и «Лучший зарубежный фильм».
봉준호는 또한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도 수상하며 세 개의 상을 더 수상하였다.
Пон Чжун Хо стал первым южнокорейским режиссёром, номинированным на «Оскар», при этом «Оскар» в главной номинации впервые получила картина не на английском языке.
봉준호는 오스카 상 후보에 오른 최초의 한국인 감독이 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최초로 비영어권 영화가 대상을 받는 것이기도 하였다.
92-я по счёту церемония вручения премии «Оскар» проходила в Голливуде на сцене Dolby Theatre.
92회째를 맞이하는 오스카 수상식은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되었다.
Ранее «Паразиты» были удостоены таких наград как «Золотая пальмовая ветвь» Каннского кинофестиваля 2019 года, премия Гильдии актёров за лучший актёрский состав, награды «Лучший оригинальный сценарий» и «Лучший фильм на иностранном языке» премии Британской академии (BAFTA), премии «Золотой глобус» за лучший зарубежный фильм.
이전에 영화 "기생충"은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배우 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도 수상하였다.
출처: http://world.kbs.co.kr/service/news_view.htm?lang=r&Seq_Code=60626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 나왔습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하나도 아닌, 무려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동안 백인 위주의 시상식이었던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인이, 그것도 영어 영화가 아닌 순수 한국어 영화가 수상을 했다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입니다. 이전에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전국구에 이름을 알렸던 봉준호 감독이 이제 어느덧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을 때만해도 저는 이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아시아 감독 중에서 최초로 이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외국어 영화 중에서도 2003년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이후 처음으로 있는 일인 만큼, 아주 특별한 수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외국어 영화가 각본상을 수상하기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언어 때문이겠죠. 언어의 장벽 때문에 외국어로 된 영화는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서 모국어 본연의 맛을 잃게 되는 것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심지어 영어와 유사하다는 유럽 언어 영화들도 단 한 번 각본상을 수상했는데, 영어와 전혀 다른 한국어 영화가 수상을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같은 경우, 이 상을 영화 "기생충"이 수상하게 되었다는 것이 더욱 뜻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올해 처음 시상하게 된 부문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처음 시상하게 된 부문에서 영화 "기생충"이 첫 수상작이 된 것입니다! (물론 외국어 영화상에서 명칭만 바뀐 것이긴 합니다.) 이 외에도 아시아인 감독 중에서 두 번째로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봉준호 감독은 상을 "텍사스 전기톱으로 잘라 나누고 싶다"고 말하면서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이라는 미국에서 유명한 스릴러 영화를 언급하며 재치있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품상에서는 제작자인 곽신애 대표도 같이 수상했는데, 여성 제작자로는 최초 수상이라고 합니다. 최초라는 수식어란 수식어는 아깝지 않을 정도로 휩쓸어 간 이번 시상식입니다.
한국에서 봉준호 감독하면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등 유명한 영화를 열거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봉준호 감독하면 "기생충"이나 "옥자"를 열거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들어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제 2의 봉준호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겠죠. 또한 봉준호 감독도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과 동시에 전세계 영화 평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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